[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BADBOSS)가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에서 6월 29일부터 7월8일까지 팝 아티스트로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38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 스프 캔’를 오마주한 150호 대형 ‘30개의 리챔’과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의 팝아트 작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드보스는 “앤디 워홀은 20년 동안 점심때마다 캠벨 수프를 먹었다는 소문에 나 역시 최근 3개월동안 점심때마다 리챔을 구워서 먹는 나 자신을 보면서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가 생각나 그의 작품을 오마주 하게 되었으며, 캠벨 수프 캔은 앤디 워홀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작가노트
시간이라는 공간에 음표로 선율을 만들듯이 음악과 미술은 비슷한 점이 많다.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현재도 드라마 음악감독과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는 배드보스(BADBOSS)는 최근 시간이라는 공간 대신 캔버스를 건반이 아닌 붓을 들고 선율을 만들듯이 그림을 그려나간다.
이제 그림을 그린 지 1년도 안 된 초보 화가지만 어릴 적 동양 화가로 활동한 백부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 때까지 달마도와 사군자를 백부에게 배웠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 빠져 음악인의 길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그림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중문화시장의 침체기가 오면서 약간의 우울증과 함께 찾아온 익숙하지 않은 여유로움이 수십 년 만에 그림을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될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날 우연히 팝 아티스트이자 친구인 낸시랭이 나의 그림을 보고는 재능이 있으니 계속해보라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어서 조금씩 그림 활동에 힘을 실어 집중하게 되었다.
어릴 적 어렴풋이 기억나는 백부의 달마를 띄엄 띄엄 그려보면서 달마의 넝마를 구찌 원단으로 바꿔보면 재미있고 신선하겠다고 생각을 한 게 ‘Water Color + Fabric = BAD BOSS Pop Art’, 바로 지금 나의 팝아트의 정체성이 되었다.
캔버스에 수채화 물감을 사용하고 구제시장에서 돌아다니며 구한 명품 가죽 원단과 헌 옷들을 세탁하고 다림질하고 재단하여 캔버스에 붙여 완성하는 과정이 이후 나의 모든 작품에 적용되었다.
오선지와 캔버스, 소리는 우주 허공을 떠돌다 오선지에 선율로 나타나 내 마음 한곳을 관통한다. 내 마음에 흐르던 선율은 이제 소리를 떠나 색채의 옷을 입는다. 그리고 이제 음악에서 미술로 형상을 띄며 나의 변주곡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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